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2) [해외 드라마]
오늘은 제가 재밌게 본 넷플릭스 미드, 해외 드라마 추천작 2번째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지난 추천작 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확인하기 앞서 주관적인 평가와 취향이 들어가 있음을 꼭 참고해주세요!
소개해드리는 순서는 무작위 순으로, 순위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하우스 오브 카드 (House of Cards)
넷플릭스를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만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대표작 '하우스 오브 카드'입니다. 연기파 배우 '케빈 스페이시' (프랭크 언더우드 역)가 주연을 맡고, 명감독 '데이비드 핀처'가 연출을 맡아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일으켰던 미국판 정치 스릴러인데요.
정치, 특히 미국 정치에 관심이 없더라도 극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정치 스릴러'라는 생소한 장르에 두려움을 느끼셨다면 과감히 정주행을 도전해 보셔도 좋을만한 넷플릭스 최고의 미드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시즌6으로 종영됐고, 여담이지만 주연을 맡은 '케빈 스페이시'는 스캔들로 시즌 중간에 하차했던 이슈도 있었습니다.
● 홈랜드 (Homeland)
홈랜드는 2011년 시즌1 첫 방영 이후, 2020년 4월 시즌8로 종영된 드라마로 넷플릭스는 아직 시즌7까지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쟁 중 실종되어 사망한 줄로 알려졌었지만 몇 년뒤, 테러조직의 은신처에서 구조되어 미국으로 돌아와 영웅으로 추앙받는 주인공 미 해병대 부사관 '니콜라스 브로디'와 그를 수상하게 여기고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또 다른 주인공 CIA 요원 '캐리 매티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첩보물입니다.
여주인공 '캐리 매티슨'의 행동들이 약간 발암 요소가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면 드라마의 재미가 반감이 됐을 거라고 위안하며 참고 봤던 기억이 있네요. 탄탄한 줄거리와 반전 드라마는 아니지만 등장인물들 하나하나를 의심해가며 혼자 추리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직 정주행 전이시라면 스포일러에 노출되지 않게 조심하며 감상하시는 게 홈랜드를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팁 아닌 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위쳐 (Witcher)
소설 원작의 드라마로, 국내 위쳐 팬들에겐 소설보단 인기 게임 '위쳐'로 익숙한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을 맡은 '헨리 카빌'(게롤트 역)이 원작 게임의 굉장한 팬이라서 주연 역할에 지원했다는 일화도 유명한데요. 실제로 게임을 해보셨던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게롤트의 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 행동 등 주인공 게롤트를 굉장히 훌륭하게 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드라마 '위쳐' 시즌1은 소설 위쳐를 읽었거나, 게임 위쳐를 플레이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사전 지식 없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겠다 생각될 만큼 각 씬의 시간대도 헷갈리고 전개가 뜬금없다고 느낄 만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시즌1은 등장인물이나 세계관 설명 정도로 생각하고 봤습니다. 올해 시즌2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 시즌2부터가 진짜 재밌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왕좌의 게임이 종영된 현재 가장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작품입니다.
● 루시퍼 (Lucifer)
DC코믹스 원작의 드라마 '루시퍼'입니다. LA에서 가장 핫한 클럽을 운영하는 타락천사 '루시퍼 모닝스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입니다.
신인 아버지에게 벌을 받고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져 지옥에 온 인간들을 벌주는 일을 하던 루시퍼는 인간세상, LA로 와서 '클럽 럭스'를 운영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루시퍼는 총에 맞아도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로, 인간의 욕망을 말하게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만난 또 다른 주인공, 형사 '클로이 데커'에겐 자신의 특별한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고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며 가까이 지내게 됩니다.
드라마는 이렇게 시작되고 둘의 합으로 여러 가지 사건들을 해결해가는 것을 메인으로 등장인물들의 갈등이나 심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이나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꽤나 등장하고, 모든 캐릭터들이 개성 있고 매력 있어서 가볍게 보기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
2008년에 시작된 미국 최고의 명작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입니다.
폐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화학교사 '월터'가 죽기 전에 가족들에게 유산을 남기기 위해 전공인 화학 분야의 재능을 살려 마약을 만들고 판매하는 내용으로 드라마는 시작됩니다.
너무 유명한 드라마답게, 주인공 월터 역을 맡은 '브라이언 크랜스톤'의 완벽한 연기, 흠잡을 데 없는 연출, 절묘하게 어울리는 BGM 등 완벽한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는 역대 미국 드라마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드 마니아라면 많은 분들이 이미 보셨겠지만 안 보신 분들은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해외 드라마 추천작 하우스 오브 카드, 홈랜드, 위쳐, 루시퍼, 브레이킹 배드 이렇게 다섯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소개해드린 작품들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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