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whisky 4

아란 배럴 리저브 (Arran Barrel Reserve) 위스키

Arran Barrel Reserve '아란 배럴 리저브'는 100% 버번 배럴에서 숙성한 아란의 싱글몰트위스키다. 아란 위스키는, 아란 섬(Isle of Arran)에 위치한 로크란자 증류소에서 생산되는데, 로크란자 증류소는, 1995년에 설립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증류소로 2006년에 출시한 아란 10년을 시작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증류소이다. 아란위스키의 라벨엔 독수리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증류소 설립을 위한 공사를 할 때 근처 언덕에 둥지를 지은 독수리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사를 늦췄던게, 증류소가 활발하게 운영되는 지금까지도 독수리들이 주변에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아란의 독수리는 달모어의 사슴과 같은 마스코트?가 된 듯하다. 아란은 신생 증류소답..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Jameson Irish whiskey)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Jameson Irish Whiskey) 대표적인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 아일랜드에서 제조되는 위스키 중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제임슨 위스키. 대부분의 스카치위스키가 2번 증류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되는 반면, 아이리시 위스키는 3차 증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아이리시 위스키 특유의 부드러움을 살리고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제임슨 위스키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부드럽고 마시기 편한 위스키로, 입문자에게 적합한 위스키라고 할 수 있겠다. 팟 스틸 위스키와 고급 그레인 위스키의 장점만을 블렌딩 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시음해보면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다. 제임슨도 다른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증류소에 방문해 견학하고 시음을 ..

[위스키] 메이커스마크 (Maker's Marks)

메이커스마크 (Maker's Marks) 위스키 국내 버번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가성비 최고로 꼽히는 메이커스마크. 병 목 부분까지 흘러내리는 붉은색 왁스 밀랍이 시그니쳐(?)이다. 각각의 병마다 흘러내린 모양이 달라서 메이커스마크 매니아라면 병을 모으는 것도 나름 재밌을 듯 하다. 첫 모금엔 부담스러운 아세톤같은 향이 강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픈한지 꽤 지나서인지, 내가 이 향에 익숙해졌는진 몰라도 은은한 바닐라향과 달달한카라멜향이 입안을 감돈다. 적당히 에어링 된 후에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 버번위스키를 즐겨 찾진 않지만, 갖고있는 병을 다 비운다면 새로 구입할 의향이 있다. 만족! 이마트트레이더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가격은 6만원대.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할인행사나 다른경로를 통해서 ..

[위스키] 로얄살루트 21년 (Royal Salute 21years old)

로얄살루트 21년 (Royal Salute 21years old) 위스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위스키 중 하나인 로얄살루트 21년. 윗 급으로 32년도 있지만, 영국 왕실에서 큰 행사때마다 쏘는 21발의 예포에서 비롯된 이름인 로얄살루트 21년이 좀 더 의미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물론 나는 고가의 32년은 냄새도 못 맡아봤다. 로얄살루트21년은 불투명하고 고급스러운 보틀 디자인에 패키지에 동봉되어 있는 주머니까지. 가격만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내가 갖고 있는 술은 구형 버전으로 녹색,적색,청색 세가지 색상 중 청색이다. 이 세가지 색상은 영국왕실의 왕관에 달려있는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를 상징한다고 한다. 다른 색상들도 존재하긴 하지만 (검정색,하늘색 등) 한정판 식으로 특별 생산되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