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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마크 (Maker's Marks) 위스키
국내 버번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가성비 최고로 꼽히는
메이커스마크.
병 목 부분까지 흘러내리는 붉은색 왁스 밀랍이 시그니쳐(?)이다.
각각의 병마다 흘러내린 모양이 달라서 메이커스마크 매니아라면
병을 모으는 것도 나름 재밌을 듯 하다.
첫 모금엔 부담스러운 아세톤같은 향이 강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픈한지 꽤 지나서인지, 내가 이 향에 익숙해졌는진 몰라도
은은한 바닐라향과 달달한카라멜향이 입안을 감돈다.
적당히 에어링 된 후에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
버번위스키를 즐겨 찾진 않지만,
갖고있는 병을 다 비운다면 새로 구입할 의향이 있다.
만족!
이마트트레이더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가격은 6만원대.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할인행사나 다른경로를 통해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꽤나 적절한 가격같다.
나중에 다루겠지만
버번위스키는 원료의 51% 이상을 옥수수를 사용해서
2년이상 숙성하고 정해진 규정에 따라 만들어진 미국산 위스키를 일컫는다.
대표적으론 메이커스마크, 짐빔, 불릿, 와일드켄터키 등..
다른 버번위스키들은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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