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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3

[데낄라] 페트론 실버 (Patron Silver)

페트론 실버 (Patron Silver) 데낄라 나름 고급 데낄라 중 하나로 꼽히는 페트론 데낄라의 실버등급. 페트론은 브랜드 고급화에 성공한 주류브랜드 중 하나로 모든 병마다 고유번호가 적힌 라벨이 붙어있는것도 특징중 하나. 또 페트론은 데낄라의 주원료인 아가베의 피냐 추출 및 증류 과정부터 오크통 숙성, 코르크 마개 제작 등 대부분의 공정을 수작업화 했고, 전통 멕시코 데낄라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잘은 모르지만 설명을 읽어보면 뭔가 그럴듯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한모금 마실때마다 황송한 느낌이 든다. 다른 데낄라 처럼 기본적으로 실버 , 레포사도 , 아네호 급의 종류가 있고 이 외에도 커피향이 나는 페트론 XO CAFE도 매니아층이 두텁다. 난 아직 실버,아네호만 마셔봤는데 XO CA..

[위스키] 메이커스마크 (Maker's Marks)

메이커스마크 (Maker's Marks) 위스키 국내 버번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가성비 최고로 꼽히는 메이커스마크. 병 목 부분까지 흘러내리는 붉은색 왁스 밀랍이 시그니쳐(?)이다. 각각의 병마다 흘러내린 모양이 달라서 메이커스마크 매니아라면 병을 모으는 것도 나름 재밌을 듯 하다. 첫 모금엔 부담스러운 아세톤같은 향이 강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픈한지 꽤 지나서인지, 내가 이 향에 익숙해졌는진 몰라도 은은한 바닐라향과 달달한카라멜향이 입안을 감돈다. 적당히 에어링 된 후에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 버번위스키를 즐겨 찾진 않지만, 갖고있는 병을 다 비운다면 새로 구입할 의향이 있다. 만족! 이마트트레이더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가격은 6만원대.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할인행사나 다른경로를 통해서 ..

[위스키] 로얄살루트 21년 (Royal Salute 21years old)

로얄살루트 21년 (Royal Salute 21years old) 위스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위스키 중 하나인 로얄살루트 21년. 윗 급으로 32년도 있지만, 영국 왕실에서 큰 행사때마다 쏘는 21발의 예포에서 비롯된 이름인 로얄살루트 21년이 좀 더 의미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물론 나는 고가의 32년은 냄새도 못 맡아봤다. 로얄살루트21년은 불투명하고 고급스러운 보틀 디자인에 패키지에 동봉되어 있는 주머니까지. 가격만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내가 갖고 있는 술은 구형 버전으로 녹색,적색,청색 세가지 색상 중 청색이다. 이 세가지 색상은 영국왕실의 왕관에 달려있는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를 상징한다고 한다. 다른 색상들도 존재하긴 하지만 (검정색,하늘색 등) 한정판 식으로 특별 생산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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