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이야기/위스키

[위스키] 조니워커x왕좌의게임

Tamsaasoo 2020. 12. 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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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x왕좌의게임

 

조니워커에서 나온 왕좌의게임 한정판 위스키

'조니워커 송 오브 아이스' 와

'조니워커 송 오브 파이어'

조니워커 왕좌의게임 한정판

올해 시즌 8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대작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위스키라고 한다.

한정판이라고는 하지만.. 글쎄?

꽤 구하기 쉽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마트에서 구입가격은 각 52000원.

 

왕좌의 게임 속 '스타크 가문'과

'타르가르옌 가문'을 모티브로 삼아,

원작소설인 '얼음과 불의 노래'

(A Song of Ice and Fire)에서 이름을 따왔다.

 

스타크 가문의 상징인 늑대가

새겨져 있는 '송 오브 아이스'는

스코틀랜드 가장 북쪽의 양조장에서 숙성된

클라이넬리시(Clynelish)와

캐머론 브릿지(Cameronbridge) 원액을 블랜딩해,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과일맛을

느낄 수 있도록 40.2도로 제조했다고 한다.

 

타르가르옌 가문의 상징인

용이 새겨져 있는 '송 오브 파이어'는

캐머론 브릿지 원액에 아일레이를

대표하는 쿨일라(Caol Ila) 몰트 원액을

블랜딩해 스파이시하면서 스모키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40.8도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일레이 위스키 중 대표격인

라프로익과 라가불린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송 오브 파이어' 쪽이 더 입에 맛지만,

가볍게 즐기기엔 '송 오브 아이스'도 나쁘지 않다.

 

병의 4면에 이어지는 일러스트가

프린트 되어져 있어서

방향을 맞춰 전시하면 아래 사진처럼

멋진 늑대와 용의 모습이 완성된다.

조니워커 왕좌의게임 한정판

 

나름 스타크가문과 타르가르옌 가문의

특징을 잘 살린듯한 맛도 괜찮지만

한정판으로 나중에 구하기 힘들어질수도 있으니(?)

조니워커와 왕좌의게임의 팬이라면

각 4병씩 구매해서 전시해놓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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