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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이야기/위스키 14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Jameson Irish whiskey)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Jameson Irish Whiskey) 대표적인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 아일랜드에서 제조되는 위스키 중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제임슨 위스키. 대부분의 스카치위스키가 2번 증류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되는 반면, 아이리시 위스키는 3차 증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아이리시 위스키 특유의 부드러움을 살리고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제임슨 위스키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부드럽고 마시기 편한 위스키로, 입문자에게 적합한 위스키라고 할 수 있겠다. 팟 스틸 위스키와 고급 그레인 위스키의 장점만을 블렌딩 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시음해보면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다. 제임슨도 다른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증류소에 방문해 견학하고 시음을 ..

[위스키] 조니워커x왕좌의게임

조니워커x왕좌의게임 조니워커에서 나온 왕좌의게임 한정판 위스키 '조니워커 송 오브 아이스' 와 '조니워커 송 오브 파이어' 올해 시즌 8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대작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위스키라고 한다. 한정판이라고는 하지만.. 글쎄? 꽤 구하기 쉽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마트에서 구입가격은 각 52000원. 왕좌의 게임 속 '스타크 가문'과 '타르가르옌 가문'을 모티브로 삼아, 원작소설인 '얼음과 불의 노래' (A Song of Ice and Fire)에서 이름을 따왔다. 스타크 가문의 상징인 늑대가 새겨져 있는 '송 오브 아이스'는 스코틀랜드 가장 북쪽의 양조장에서 숙성된 클라이넬리시(Clynelish)와 캐머론 브릿지(Cameronbridge) 원액을 블랜딩해, 부..

[위스키] 메이커스마크 (Maker's Marks)

메이커스마크 (Maker's Marks) 위스키 국내 버번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가성비 최고로 꼽히는 메이커스마크. 병 목 부분까지 흘러내리는 붉은색 왁스 밀랍이 시그니쳐(?)이다. 각각의 병마다 흘러내린 모양이 달라서 메이커스마크 매니아라면 병을 모으는 것도 나름 재밌을 듯 하다. 첫 모금엔 부담스러운 아세톤같은 향이 강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픈한지 꽤 지나서인지, 내가 이 향에 익숙해졌는진 몰라도 은은한 바닐라향과 달달한카라멜향이 입안을 감돈다. 적당히 에어링 된 후에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 버번위스키를 즐겨 찾진 않지만, 갖고있는 병을 다 비운다면 새로 구입할 의향이 있다. 만족! 이마트트레이더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가격은 6만원대.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할인행사나 다른경로를 통해서 ..

[위스키] 로얄살루트 21년 (Royal Salute 21years old)

로얄살루트 21년 (Royal Salute 21years old) 위스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위스키 중 하나인 로얄살루트 21년. 윗 급으로 32년도 있지만, 영국 왕실에서 큰 행사때마다 쏘는 21발의 예포에서 비롯된 이름인 로얄살루트 21년이 좀 더 의미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물론 나는 고가의 32년은 냄새도 못 맡아봤다. 로얄살루트21년은 불투명하고 고급스러운 보틀 디자인에 패키지에 동봉되어 있는 주머니까지. 가격만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내가 갖고 있는 술은 구형 버전으로 녹색,적색,청색 세가지 색상 중 청색이다. 이 세가지 색상은 영국왕실의 왕관에 달려있는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를 상징한다고 한다. 다른 색상들도 존재하긴 하지만 (검정색,하늘색 등) 한정판 식으로 특별 생산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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